1. 학습자료들
Azure를 끝내고 바로 AWS에 도전했습니다. AWS를 회사에서 더 지원해 주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걸 먼저 하는게 좋았는데, 학습을 다양하게 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단순뇌피셜이긴 하지만, Azure를 먼저하고 AWS를 하는게 좋습니다. 두 회사다 자사 learing center를 가지고 있는데, Azure쪽이 클라우드에 대한 설명부터 좀 더 체계적인 느낌이었습니다. AWS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메인이라, 이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용한 학습자료에 대하여 나열해 보자면,
1) AWS의 Training&Certification 페이지의 관련 모듈들(저는 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Second Edition)을 들었습니다. 1모듈부터 6모듈까지 꽤 볼륨이 있습니다.)
2) 회사 자회사의 스쿨강좌
3) 시험준비 워크숍(온라인 세미나)
4) 각종 블로그에 있는 자료, 기출문제등
이정도 되는데, AZ-900때와 비슷하게 공부했습니다. 2)의 회사 자회사의 스쿨강좌에서는 실제로 AWS를 조작하면서 서비스를 이해하는것도 했으니 Azure에 비하면 조금더 실천적이었네요.
2. 학습 스케쥴링
이 때가 클라우드 접하기 초창기 시절이라 어디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있고 해서요...왠지 공부기간이 길게 느껴지네요.
1) 2021년 2월17일-21일
AWS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Second Edition) 수강. 클라우드를 하게되면 넓고 얕게 시스템관련 사항을 공부하게 됩니다. 실제로 규모가 있는 곳에서 일하게 되면, 네트워크 하는 사람들은 네트워크만하고 그러는데, 클라우드 자격증에서는 네트워크에서부터 머신, 보안, 사용자관리, 개발환경구축등등 시스템 전반 내용이 다 나옵니다. 아주 얕게.
2) 2021년2월24일 시험준비 워크숍
이러한 위크숍을 발견하신다면 꼭 들어보세요. 시험취득이라는 시각에서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기출문제 공부가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워크숍을 들어서 굉장히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2021년3월9일 약 5일간 자회사 강의수강
AWS를 실제로 만져보는게 익히기에는 가장 좋은데 문제는 실제로 만지면 요금이 발생한다는 겁니다(물론 무료인 것도 약간은 있지만...)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해준게 이 강의 였습니다. 요금 신경 안쓰고 클라우드에 네트워크 설정해서 가상머신 넣고 웹서버 띄워서 웹 컨텐츠 배포하는 간단한 핸즈온(hands-on)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4)2021년3월10일~17일 기출문제등 학습
기출문제를 보는데, 왠지 체감적으로 Azure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서비스가 워낙 많고 비슷비슷한것도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하구요...어쨋든 시험 전날인 17일날도 아직 확신이 있을만큼 공부가 안된거 같아서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5)2021년3월18일 시험
벌벌 떨면서 봤는데 시험결과 스코어가 AZ-900보다 높았습니다. 음...
결론. 다음시험때용 할인쿠폰 줍니다
시험 합격하고 합격특전을 주더라구요. 몇가지 중에 하나 선택하는 거였는데, 그중에 다음시험볼때 50% 수험료 디스카운트되는 코드를 줍니다.(야호~) 대부분 이 상위시험도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아닐까 싶은데, 굉장히 유용한 특전을 준비해줘서 너무 좋습니다. 이 시험은 11000엔이었고, 다음시험격인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가 15000엔인데, 그거를 7500엔에 볼수있어요! 이게 가장 기쁘더라구요. 이제 이 시험에서 공부한 내용을 심화시키는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공부를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다른 자격증 공부가 밀려있어서 취득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 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여기도 Acclaim을 통해 배지를 제공하네요. 요즘 RPG게임을 해서 그런가 참 소소한데 이거 모으는것도 은근히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