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는 클라우드다
첫번째 파견처에 3년을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래 있게 될줄은 몰랐는데, 아마 나오려하지 않았다면 6년이고 7년이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오고나서 뭐하지 하고 고민하던중에, 파이썬공부겸하여 Django를 접하여 블로그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문제 없이 진행되었으나, 블로그를 공개할때 Docker나 AWS등의 인프라 기술에 대한 이해가 낮아서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클라우드가 핫하다니까 클라우드 공부를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Microsoft Learning 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Azure의 경우에는 관련 워크숍중에 수료보상으로 AZ-900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이 있습니다.
AZ-900: Microsoft Azure Fundamentals 의 수험료는 69달러인데, Microsoft Virtual Training Day 라는 워크숍에 참여 후 얻는 바우처로 이 69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일본엔으로 하면 12500엔..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걸까요..) 제가 진행한 내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볼께요.
1) 2021년2월25,26일 워크숍 실시
이 워크숍은 2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3시간으로 완료까지 총 6시간이 걸립니다. 평일이라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불친절하군요.
2) 2021년 3월1일 바우처안내메일 도착
워크숍 진행후 최대 5영업일후에 시험관련된 안내링크를 클릭하라는 메일입니다. 시험 등록 절차 안에서 시험할인페이지가 있고, 거기서 바우처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메일등록이 잘 안되서 바우처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서포트에 따로 문의해서 해결방법을 공유받은 후에 바우처 취득을 완료 했습니다. 검색해 보면 동일한 문의들이 많은데, MS쪽에서 아얘 영상(영어)을 하나 준비했을 정도입니다. (Using your training day exam discount) 저는 영상쪽이 더 알기 쉬워서 영상 참고 했는데,
서면답변 안내는 아래와 같습니다.
1.마이크로소프트 Edge (크롬, 인터넷익스플로어 사용X)를 켜시고 인터넷 설정 > 쿠키/캐시/히스토리 삭제2.검색기록 삭제 후, 켜놓은 브라우저를 닫으시고,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장 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른쪽 상단에 ‘…’으로 되어있는 메뉴 클릭 > 3번째 메뉴 ‘새 인프라이빗 브라우징 열기’ 클릭3.켜진 Inprivate창에서 4번-5번 진행4.원하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gmail. Naver등과 같은 도메인으로 구성된 이메일)으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 하시고AZ-900: Microsoft Azure Fundamentals 시험을 할인적용하여 신청하시려면 해당 AZ-900이벤트 참여했던 메일을 넣어주시면 시험 할인적용을 받게됩니다.(따라서 홈페이지 로그인하는 이메일과 AZ-900이벤트 참여 및 할인적용 가능한 이메일이 다를 수 있음)5.올바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 완료하신 후 AZ-900시험페이지에 접근하신 후 schedule exam이라는 메뉴 클릭하시고 그 안에 AZ-900: Microsoft Azure Fundamentals이벤트참여했던 이메일을 넣고 Eligibility check하면 할인적용 및 시험 등록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6.시험등록시, 특수문자를 포함하거나, 한칸에 내용이30글자가 넘지 않도록 기재하시고, 모든required field 에 빈칸이 되지 않게 모든 정보를 "영문으로만" 기재하시어야 올바르게 시험 등록이 됨을 참고 바랍니다.
3. AZ-900 시험과 결과통보
3) 2021년3월8일
Edge마법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바우처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4) 2021년 3월 12일 시험&결과통보
저는 이 때 처음으로 집에서 PearsonVUE시험을 보았습니다. 따로 테스트센터에 갈 일이 없어 무척 편한건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집의 네트워크 상황이라던가, 컴퓨터 상황등이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은 불안요소지요. 이 시험 이후의 수험은 대부분 온라인 시험으로 보고있는데 항상 스무스하게 진행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시스코 시험 볼 때는 시험 중간에 갑자기 종료되는 상황도 나왔구요. 그래도 계속 온라인으로만 보고있으니 역시 이동하지 않는다는 점은 저에게 큰 장점입니다. 결과는 바로 나옵니다.
요즘에는 Acclaim이라는 서비스와 연동해서 배지를 주더라구요. 딱히 쓸 곳이 없으므로(흑흑) 이곳에 올려보기로 하겠습니다.
결론. 공부방법
이게 중요하겠죠. 새로운 시도였던지라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검색해서 나오는 자료들을 썻습니다. 일단 이미 수험하신 분들이 덤프사이트에서 문항을 번역해서 하나하나 올리신것들을 참고했습니다. 한 120문항정도 본거 같은데 아주 똑같이 나오는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정도 보면 시험볼때 너무 새로워서 당황하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가지 서비스의 개요가 나오는데, 그것도 정리해준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사실은 Azure의 Overall등 문서를 참조하는게 정확한 방법이긴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없는거랑 이 상위시험이 쭉 대기하고 있기때문에, 너무 모든것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상위시험에서는 같은 범위(혹은 더 전문화된 좁은 범위)에서 더 세세하게 물어볼 것이니까요. 서비스의 종류나 내용이 상당히 방대하기 때문에 세세하게 다 잡을 수는 없어요. 이 단계에서는요. 그러니 개요만 파악하고 헷갈리는 서비스들 정리합니다.(사족이지만, 당시 AWS 자격도 같이 진행중이라 더 헷갈렸던것 같습니다. AWS와 Azure는 서비스가 정말 비슷비슷해요)
어느정도 문항유형도 익히고 시험도 얼마 안남았을때, 다시한번 Microsoft Virtual Training Day 내용 정리했던 노트등을 한번 다시 보고 정리하곤 했습니다. 시험대비공부만 약 10시간 정도 소요된듯 싶습니다.